첫 번째는 주한 미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. 부스 설치 후 부스에서 한복, 제기차기를 소개했고 끝나면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일을 했다. 영 좋지 않은 실력이였지만, 간단한 소개 정도는 영어로 했고 사람들도 전부 친절하게 받아줬다. 두 번째는 어린이 뮤지컬에서 응원봉을 파는 알바였다. 나름 꿀알바였다. 뮤지컬 상영 시간에는 쉬다가 뮤지컬 시작하기 전, 끝난 직후 바쁘게 응원봉 팔면 됐다. 솔직히 나한테 몇 퍼센트 떼어준다 하면 매출 2배는 늘릴 자신 있었는데.. 세 번째는 천안 문화도시 관련 알바였다. 4개의 체험이 준비 되어있었고,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의 수를 맞춰서 예약 받는 역할을 했다. 사전등록 신청자의 불참이 많아 현장 등록이랑 조율하는게 까다로웠다. 그리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