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.12.19 - [잡글] - 2학년 겨울 방학 목표
2학년 겨울 방학 목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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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관사 2급 취득하는 것이 방학 목표였는데, 시험 일정이 허락하지 않아 자격증을 완전히 따지는 못했다.
하지만 방학중(2/27)에 필기시험을 봤고, 오늘 합격 결과가 나와 후기를 적으러 왔다.
우선, 네관사 필기에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을 많이 쏟지는 않았다.
어쩌다 보니 3~5일? 정도 급하게 공부하고 시험을 보게 되었다.
공부는 오로지 아래 사이트의 기출문제만 가지고 했다
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- 전자문제집 CBT
자격증 필기 기출문제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풀고 자동으로 채점하며 무료로 해설을 제공하는 사이트
www.comcbt.com
다른 사이트도 있지만 이 사이트를 이용한 이유는 프린트가 가능하기 때문!이였다. (다른 사이트도 있었는데 내가 못찾았을 수도 있다..)
나는 2017년 기출부터 뽑아서 풀었는데, 처음부터 전 과목을 풀지 않았다!
| 1과목 (네트워크일반) | 17문제 |
| 2과목 (TCP/IP) | 10문제 |
| 3과목 (NOS) | 18문제 |
| 4과목 (네트워크 운용기기) | 5문제 |
1, 2과목만 해도 문제수가 상당히 많고, 한 번에 전범위를 공부하기에는 헷갈렸기 때문이다...
차라리 1, 2과목을 어느 정도 완성 시켜놓고 전범위를 공부하고자 했다.
특히 17~20년도 중반? 기출은 3과목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Windows Server 2008 R2가 나오는데...이게 언제적... 20년도 중후반 기출문제부터는 3과목에 Windows Server 2016이 등장한다!
본인이 최근 기출을 다 풀어서 예전 기출까지 보고싶다! 해도 윈도우 2008이 등장하는 문제는 빼고 푸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나오지 않을테니
처음에는 냅다 문제를 풀어서 많이 틀렸지만, 어차피 나오는 문제들이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차츰 나아졌다.
많은 기출문제를 풀지 않더라도 모르는 것을 확실히! 알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(나는 평소에 헷갈렸던 게 시험장에서 똑같이 나와서 아;; 싶었다)
자주 나오는 것 중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잠깐 인터넷을 찾아봐서라도 설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. 단어는 익숙하지만 뜻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꽤 크다. 특히 단어가 어떤 말을 줄인 것인지 알면 문제 풀기가 훨 수월하다.
예를 들어, SNMP와 SMTP가 헷갈릴 수 있지만 SNMP는 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의 줄임말이고 SMTP는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알면 엥간해서 헷갈릴 일이 전혀 없다. 심지어 SNMP는 네트워크 관리 관련이구나~ SMTP는 메일 전송 관련이구나~ 하는 것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!
네관사 2급 필기는 양치기 하며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알고 넘어가면 불합격할 이유가 절대 없다!
네트워크 관리사 2급 필기를 공부한 이후,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과목에서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들을 이제 훨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. 취업에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자격증일지라도 자신의 전공과목과 관련되어 있으며 전공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네관사 자격증 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!
+) 혹시 필요한 분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둡니다... 이것만 외워도 엥간한 문제들 어렵지 않을거에요!! (아마도)
+) 친구가 2~3년 주기로 문제들이 변한다 했는데, 시험 화면을 딱 보자 드는 생각이
'아 문제 변하는거 올해구나...!ㅠㅠ'
새해 첫 시험은 피하는 게 좋은거 같기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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